10월 30일과 31일에 서울의 동서문학회 회원들을 모시고 이석 황손님과 뜻깊은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30일 오전 10시 40분에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 도착한 일행들은 해설사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근대역사박물관의 1층내부와 3층내부를 돌며 군산의 일제강점기의 수탈의 역사와 항쟁의 역사를 공부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해설사님의 진행에 따라 '진포해양공원'에 들러 일본강점기에 곡창지대에서 모아온 곡식들을 진포를 통해 수탈해 갔던 역사의 현장과 최무선 장군이 왜구를 무찔렀던 현장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비응항으로 옮겨 선유도와 무녀도를 관광하였고 6시경에 부안으로 출발하여 저녁식사를 마치고 호텔에서 1박을하고 아침에 김제의 아리랑문학마을에 도착하여 이석 황손님과 함께 안중근 의사가 이등방문을 사살한 하얼삔 역의 모조역에서 황손님의 역사이야기를 들은 후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1박2일의 마지막 여정으로 김제 벽골재에 들러 지평선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친후 벽골재를 관람한 후 1박2일의 '이석 황손과의 만남' 팸투어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