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 황손님의 역사적 업적(7)

-왜국 일본과의 항일전쟁에 앞장서시다-

(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 결정을 크게 개탄하며)

히로시마는 제2차 세계대전이 마무리된 매우 상징성이 큰 도시이다. 그런데 느닷없이 오바마 대통령이 그 곳을 방문한다고 하여 세계적 정치쟁점이 되고 있다. 히로시마는 제2차 세계대전의 최악의 전범국가인 왜국 일본을 추상같이 응징 처벌한, 대단히 국제정치사적 의미가 큰 곳이다.

또한 미국의 입장에서는 미국이 정의의 나라임을 상징하는 엄청난 의미를 갖는 도시이다.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켜 살상, 약탈, 방화, 정신대 만행, 종교탄압, 언어 말살, 문화유린 등 최악의 악행을 저질렀으며, 동아시아와 진주만을 급습 유린하여 인류사에 유례가 없을 만행을 자행한 왜국 일본을 준엄하게 처벌한 원자탄이 잘못되었단 말인가?

원자탄 100개를 맞아도 부족한 전쟁범죄를 저지른 나라가 일본이다. 정말 오바마의 결정이 창피하고 부끄럽다. 오바마 대통령은 많은 훌륭한 업적을 남기고 퇴임이 멀지 않았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퇴임을 앞두고 최악의 실책을 저지르게 되었다.

미국은 일본이란 나라가 얼마나 나쁜 악마의 나라인가를 잘 모른다. 과거에 영국의 오판이 악마 일본을 만들었는데, 오바마의 오판은 결코 잘한 일이 아니다. 오바마의 히로시마 방문을 온 세계가 개탄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높다. 오바마 대통령은 명백히 잘못한 일이 확실하다.

이석 황손님은 과거에 왜국 천황궁 앞에 가서 몹쓸 전범 천황을 격렬하게 꾸짖으셨다. 그 사진은 일월오악도 제5권(교육과학사, 2005년)의 434쪽에 사진으로 뚜렷하게 남아서, 이석 황손님의 현대판 항일전쟁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증거물로 남아 있다. 안중근, 윤봉길 의사의 사진에 버금갈만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런 자랑스러운 사진이 아니라, 오판을 저지른 치욕적인 사진으로 남게 되었다. 정말 개탄할 일이로다. 정말 부끄러운 일이로다.

오호 통재라! 오호 낯이 뜨겁도다! 정의의 나라 미국이 범죄국 일본과 무슨 작태를 벌이는 일인가 되묻고 싶다!

                                                                                         2016년 5월 13일

                                                                                     황실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