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절을 끝내고 책상앞에 앉아 봅니다.

지난번 3차례에 걸쳐 황손 이석님에 대한 TV방송이 있었습니다.황손님의 근황과 활동상을 국민들앞에 알리는 프로그람이라 관심을 갖고 시청을 하였습니다.

obs 경인tv '명불허전"

mbn의' 어울림'

kbs2의' 여유만만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여유만만 프로에서 느낀 심정을 몇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어러가지 생각은 많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국의 황손으로서 그에 걸맞는" 국격"으로서의 황손을 예우해야하는 데 하는 허전한 마음과 섭섭함과 공허함 대체로 이러한 것들이었읍니다.

일제에 의한 우리나라의 패망이후 그동안 살기위하여 버둥거리며 살아왔던 우리들의 모습에서 간과한 부분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우리의 뿌리, 역사 바로세우기와 일맥상통하는 점으로서 우리의 얼굴이요 우리의 모습인 황손을 아무 보호없이 저렇게 방치한다는 것이 옳은 일인가 하며 스스로 반문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도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라네 하면서 경제적으로 자리를 잡았다면 이제는 문화, 역사적인 부문에 눈을 돌려 우리의 뿌리도 제자리에 올수 있도록 노력을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행히 관심있는 사람들이 다수 출현하여 희망도 가져봅니다만 국민의식이 성숙하여야만 이러한 일이 가능하다고 생각되며 황실문화재단 정상도씨의 "황실후손을 위한 특별법"등의 제정을 통하여 그 분들이 조금이나마 편한하고 안정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을 해보는 것입니다

고무적인 것은 역사 바로세우기 의 가장 최선방에서 노력하고 계시는  '안천" 선생님의 책들이(일월오악도 등) 방송중에  나오는 모습이 가슴을 뿌듯하게 하였습니다. 역사바로세우기의 뿌리와 사관, 정신적인 뒷받침 등 이런 모습들이 오버랩되며 잠시 미소를 짓게 하였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