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석을 하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힘쓰신 분임에는 확실하지 않습니까?

아직까지도 나의소원을 읽을 때면 제 자신이 다시 살아나는 기분입니다.

그 정신만 갖고 살아야지 무슨 김구 청문회? 김구에 대한 재조명??

나라를 위해 몸을 던진 독립투사 중의 한명을 깎아내릴 생각은 하지들 마시길..

물론 제 집안 어른이신 김규식 할아버지와 노선은 달랐지만

한마음은 대한민국의 독립이었고 대한민국의 통일이었습니다.

백성들이 이렇게 나라를 되돌리기 위해 노력할 동안 황실 사람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물론 덕혜옹주 마마와 지금 살아계신 황손께서 힘든 삶을 살았단걸

미디어를 통해 알수있었지만 거의 다 자기 사는거에 바쁘지 않았나요?

이승만 정권때 황실에 대한 소유권을 빼앗은것이 너무나 야속하고 싫지만

강점기 시대 임시정부의 임시헌장에선 황실에 대한 우대를 명시했습니다(제8조).

광복이 되면 황실에 대한 우대를 해주자는 임정요인들의 마음은 무시하는 건가요?

미국과 일본으로 투입하기 위한 모든 훈련을 마친채

건너 올라가기만 하면 승리가 가능했었는데 미국의 원폭투하로 물거품이 된것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백범일지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하셨으니까요.

저는 대한민국의 화합만을 생각할 뿐

대한민국을 위해 살다간 숭고한 인물들을 깎아내리는 거 자체를 분개합니다.

부디 황실재단의 앞날에 방해되는 일들이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