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다녀갔던 김승준이라 합니다.

오늘 오후 12시 40분에 황손어르신께 메일을 보냈는데 어르신의 메일이 휴면상태라서 발송이 실패가 되어 이곳에 올립니다.

찾아 뵙던 날... 많이 피곤해 하셨는데 지금은 괜찮아지셨는지... 안부도 묻고 싶고, 중요한 얘기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올립니다.

황손께서는 북한의 국제표준시 변경에 대하여 유감이라고 글을 올리셨습니다.

올해 북한에서 8월 15일을 기점으로 127.5도로 바꾼것은 강점기의 잔재를 없애는 것이라 하더군요.

그러면서 새로운 평양 표준시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원래 대한제국의 표준시였습니다.

[융희2년(1908년) 4월 1일, 칙령 제5호]

http://sillok.history.go.kr/inspection/inspection.jsp?mTree=0&tabid=k&id=kzb_10102007_002

이승만 대통령은 해방후에 이 표준시를 되돌렸는데 [대통령령 876호, 1954년 3월 17일]

미군이 군사작전상을 핑계로 일본의 국제표준시인 135도로 정할 것으로 요구해서 박정희 정권때에

127.5도에서 135도로 바꾼것입니다.

북한이 진정으로 일본의 잔재를 없애기 위함이었을까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30분 간격을 두고 대한민국이 미국과 연합작전을 못하도록 하는 꼼수입니다.

이번에 예를들면 고위장관급 회담에서 정한시간보다 30분 간격으로 늦어지게 해서 우리를 당황하게 했던 것 처럼

얄팍하고 괘씸하고 비열한 전략임에 틀림없습니다.

황실에서는 국호를 고쳐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대한(大韓)이라는 국호는 버려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대한(大韓)으로 망했으니 대한(大韓)으로 흥하자!며 대한제국을 계승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의 충정을 버리실겁니까?

안찬이라는 교수는 일월오악도라는 책에서 위대한착각 임시정부라는 글 중

왜 누구에 의해 상해로 모이게 되었는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였습니다.

민족자결주의를 내세웠던 닐슨의 연설에 제 항렬로 할아버지 되시는 우사 김규식 선생이 프랑스에 가서

민족자결주의에 대한 연설을 하십니다. 국내에 독립지사들이 그것에 대해 감명받아 상해로 모여든것입니다.

이회영 선생은 임시정부의 정치적 파벌 등이 싫어서 아나키스트의 삶을 산 인물인데 이 점을 놓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해방 후 미군정의 세월이 있긴 했었지만 기미년에 세워진 임시정부라도 있었기에 지금 대한민국 정부을 수립한것인데

안찬이라는 교수는 그저 비난만 하고 있는거 같아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백범일지를 폄하하는 것도 마찬가지...

택견과 태권도에 대한 안찬 교수의 인식에서 태권도만을 얘기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한일동이라는 분에게 택견을 사사받고 30여년간 택견을 수련한 최홍희라는 자가 택견이라는 말이 그렇다는 이유로

제멋대로 가라데와 혼합하여 태권도라는 명칭을 붙였고 북한에 가서 이 짜집기 무술인 태권도를 팔았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북한에서도 성행하게 된거였다고 합니다. 북한의 ITF와 남한의 WTF는 최홍희의 작품..

우리측에서는 김운용이 88올림픽때 추진해서 태권도가 활성화 되었죠.

택견에 대해서는 이승만 대통령이 그렇게 지극정성으로 관심을 갖고 애정을 보였는데도 정부가 아닌 민간인이

겨우겨우 노력한 끝에 문화재로 지정이 될수 있었습니다. (1983년 무형문화재 76호로 지정)

그 주역은 송덕기 옹과 신한승 옹...

그리고 2011년... 택견은 중국의 소림사 권법과 우슈를 물리치고 전세계 무술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는데 황실에서 조차 태권도에만 관심을 갖고 계시니 참...

결련택견협회와 한국택견협회 주소를 올립니다.

1. 결련택견협회 http://www.taekyun.org/yui/sub_template.html?cat=1&fn=map

2. 한국택견협회 (1)http://www.krtga.com/ (2)http://www.taekgyeon.net/

추가로 이승만 대통령이 택견에 대한 지극한 애정이 있었다는 근거 몇 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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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처: 대한무도학회지 / 12권 2호 / 15 ~ 26 페이지

http://www.happycampus.com/doc/6037691

이승만 대통령은 택견을 우리민족의 전통무예로 인식하였고, 택견에 대한 명확한 특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이승만이 택견을 서양의 스포츠인 권투와는 달리 발기술을 많이 이용한다는 것과 택견을 전군에 가르치라고 할 만큼

무예로서 인식을 하고 있었다. 이로보아 택견을 구한말 시기의 맨손무예를 뜻하는 보통명사적 용례가 아닌

전통무예 택견이란 고유명사로 보아야 한다.

이승만은 택견을 놀이적 측면과 무예적 측면인 이중적 구조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승만은 발기술 위주의 택견(놀이적 택견)과 손기술과 발기술 모두를 사용하는 택견(실전적 택견)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승만 대통령의 태권도 명칭에 대한 거부감으로부터 택견과 태권도의 역사적 개연성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결론을

유추해 볼 수 있었다.

2. 출처: 태권도 이름의 유래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633521&cid=42879&categoryId=42879

최홍희의 최초의 저서 『태권도 교본』(1959)에 따르면,보병 29사단 창립 1주년 기념식에 이승만 대통령이 참석하는

영예를 갖게 되었다. 늠름한 용사들의 믿음직하고 씩씩한 연무를 본 이 대통령이 '택견이 좋아, 남북통일에 이것이 필요해!'

하시면서 절찬하셨다. 이 말에서 힌트를 얻고 필자는 본격적인 연구를 거듭한 끝에 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 친밀감을 주면서

널리 불리고 있는 태권', 이자(二字ㆍ두 글자)를 발견하였던 것이다.

명칭제정 회의 일자는 중요하며 그것은 태권도 명칭의 진정성과 깊이 연계되기 때문이다.

최홍희는 1955년 4월 11일로 여러 저서에서 밝히고 있으나, 조사결과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이경명(2002)에 의해 밝혀졌다.

최홍희의 여러 문헌에서 볼 수 있는 관련 사진이란 즉 '명칭제정위'의 사진인데, 그 사진에 적힌 기록은

'4288(1955). 12. 19 대한당수도 청도관 제1회 고문회'로 명시돼 있다.

최홍희가 말하는, 여러 문헌에 기록된 1955년 4월 11일은 사실이 아니고 특히 4월 11일은 가공의 날짜이다.

그가 명칭제정 일자를 숨기고 있는 이유는 여러 기록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제2차 명칭위원회가 소집되었고, 거기서도 '태권'이 채택되어, 경무대에 결과보고가 올라갔다.

여전히 대통령의 회신은 '태껸'이었다.

최홍희는 경무대 비서실에 압력을 넣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날 회의에 참가한 손덕성, 이형근, 조경규 씨등 3명이

대통령의 승인을 받기 위해 대표로 경무대를 방문했다. 그러나 그 날(1956. 1. 30 지칭-필자) 김창룡 특무대장이 암살되는

바람에 면담은 취소되었다. 몇 달 후 이승만 대통령은 친필로 '태권도'라는 휘호를 내렸다.

1955년 4월 11일, 이 날이 바로 태권도 명칭의 탄생일로 '태권도의 날'이 되었다.(태권도 휘호가 내린 날로 기록하고 있음-필자)

최홍희는 1955년 4월 11일을 명칭제정위원회 회의날짜라고 기록하기도 하고, 어떤 책에서는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태권도'

휘호가 내린 날이라 한다. 또 다른 책에서는 창헌류 기술체계가 완성된 날이라는 기록도 보인다. 

이와 같이 최홍희의 저작마다 기록이 조금씩 다름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956년 1월 30일 3인(소위원회)이 직접 경무대를 방문, 면담을 요청한 날짜는 특무대장의 저격사건으로 수포로 돌아갔다.

이후 최홍희는 경무대와의 접촉 시도를 포기하고 군에서 독자적으로 '태권도'라는 명칭을 사용하여 보급하게 된다.

김창룡 특무대장 저격사건은 1956년 1월 30일에 발생했고, 그 역사적 사건은 다음해인 1957년 9월 22일 허태영 등

범인 4명(신초식, 송용고, 이유희)이 형장(刑場)의 이슬로 사라짐으로써 사건은 종결되었다(『태권도의 어제와 오늘』, 2002).

이 중대한 사건의 와중에 이승만 대통령이 휘호를 내렸다는 것은 신빙성이 희박하다.

최홍희가 이 대통령으로부터 '태권도' 휘호를 받았다면, 그 역사적 자료가 신문보도를 통해 공개됐을 것이다.

3. 출처: 이승만 대통령과 택견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760644&cid=49399&categoryId=49399

이승만 대통령은 예전에 그렇게 성행하던 택견이 자취를 감춘 것을 애석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이런 이승만 대통령의 속마음을 알고 있었던 경호관은 송덕기에게 그 뜻을 전하였으나, 송덕기는 같이 시범을 보일

택견꾼을 찾을 수가 없었다. 어릴 적 같이 택견을 배운 김성환이 있었지만, 그는 술로 인해 거의 폐인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달리 방도가 없던 송덕기는 그를 설득하고 같이 연습하여, 마침내 1958년 이승만 대통령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개최된 경찰무도대회에서 처음으로 택견을 시범 보이게 된다.

전날 눈이 많이 내려, 원래 장소였던 경무대 뜰을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소공동에 있는 유도중앙도장에서 겨우 시범식을

가질 수 있었다. 김성환이 내지르기를 하면, 송덕기가 회목잽이로 발을 잡은 후 칼잽이로 밀어내는 등,

이때 이승만 대통령과 측근들 외에 3,4백 명 관중의 찬사를 받으며 성공리에 시범을 마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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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임시헌법 규정에 황실에 대한 예우만 있을 뿐 정치체제를 "1국 2체제 임금님 통일"로 하는것은 불가합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하는 대한민국 헌법에 벗어나지 않는 모습 또한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황손 어르신의 견해가 불가한 이유로 우리 대한민국 헌법은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 있기에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기본으로 제정된 대한민국 임시헌법의 전문과 조항을 말씀드립니다.

대한민국 임시헌법 전문

我大韓人民은 我國이 獨立國임과 我民族이 自由民임을 宣言하도다.

아대한인민은 아국이 독립국임과 아민족이 자유민임을 선언하도다.

此로써 世界萬邦에 告하야 人類平等의 大義를 克明하였으며 此로써

子孫萬代에 誥하야 民族自存의 政權을 永有케 하였도다.

차로써 세계만방에 고하야 인류평등의 대의를 극명하였으며 차로써

자손만대에 고하야 민족자존의 정권을 영유케 하였도다.

半萬年 歷史의 權威를 代하야 二千萬 民族의 誠忠을 合하야

民族의 恒久如一한 自由 發展을 爲하야 組織된

반만년 역사의 권위를 대하야 이천만 민족의 성충을 합하야

민족의 항구여일한 자유 발전을 위하야 조직된

大韓民國의 人民을 代表한 臨時議政院은 民意를 體하야

대한민국의 인민을 대표한 임시의정원은 민의를 체하야

元年 四月 十一日에 發布한 十個條의 臨時憲章을 基本삼아

本臨時憲法을 制定하야 써 公理를 唱明하여 公益을 증진하며

원년 4월 11일에 발포한 10개조의 임시헌장을 기본삼아

본 임시헌법을 제정하야 써 공리를 창명하여 공익을 증진하며

國防 及 內治를 籌備하며 政府의 基礎를 堅固하는 保障이 되게 하노라.

국방 급 내치를 주비하며 정부의 기초를 견고하는 보장이 되게 하노라.

第1章 總領

제1장 총령

第1條 大韓民國은 大韓人民으로 組織함.

제1조 대한민국은 대한인민으로 조직함.

第2條 大韓民國의 主權은 大韓人民 全體에 在함.

제2조 대한민국의 주권은 대한인민 전체에 재함.

第3條 大韓民國의 疆土는 舊韓國의 版圖로 함.

제3조 대한민국의 강토는 구한국의 판도로 함.

第4條 大韓民國의 人民은 一切 平等함.

제4조 대한민국의 인민은 일체 평등함.

第5條 大韓民國의 立法權은 議政院이 行政權은 國務院이

司法權은 法院이 行使함.

제5조 대한민국의 입법권은 의정원이 행정권은 국무원이

사법권은 법원이 행사함.

第6條 大韓民國의 主權行使는 憲法規範 內에서 臨時大統領에게 全任함.

제6조 대한민국의 주권행사는 헌법규범 내에서 임시대통령에게 전임함.

第7條 大韓民國은 舊皇室을 優待함.

제7조 대한민국은 구황실을 우대함.

구한국의 판도인 강토가 대한민국이라고 제3조에 되어있습니다.

이것은 지금 시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헌법 제3조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는 규정의

모법(母法)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7조에 구황실을 우대하는건 대한민국의 정신이자 어른으로써 마땅히 모셔야

하는 우리나라 특유 충효사상 때문인 것이지 왕권의 회복을 위한 조항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황실의 견해대로 왕권이 회복된다면 제4조의 일체평등한 조건은 유명무실한 조항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황실을 어떻게 예우할 것인가?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1.과 2.는 황실의 권리이고 마지막 3.은 의무입니다.

추가 하거나 고치실 경우 여기에서 벗어나시면 안됩니다.

황실예우에 대한 지침을 대통령령으로 만들고

1. 외국사절단에 대한 외교 등에서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소개를 맡게 하는 것.

2. 대한민국의 어른으로써 국정에 황실 어른에 대한 견해가 요구 될 경우

대통령에게 지혜로운 판단으로 하명하는 것.

3. 대한민국 정치와 사상의 중립성을 반드시 지켜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