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와 피로가 현대인의 그림자 같은 존재라고 체념하면 곤란하다.

몸이 보내는 경고 증상인 피로를 무시하고 계속 무리하면 다음과 같이 심각한 병에 걸릴 수 있다


옛날 영화나 소설 속의 질병이라고 여기기 쉬운 결핵은

아직도 우리나라의 10대 사망 원인 중 하나이다.

스트레스와 누적된 피로 때문에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과

가래, 피로감, 오한, 체중 감소가 있을 경우 결핵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결핵은 전염병이므로 특히 조심해야 하며 약물치료만 제대로 하면 완쾌된다.


갑상선 질환 요즘 20대 젊은 여성들도 많이 걸린다는 갑상선 질환은

불규칙한 식사와 인스턴트 식품, 폭식과 과로, 부족한 휴식, 운동 부족, 흡연, 과음 등이 원인이다.

특히 갑상선암은 여성 발병이 남성의 5~6배나 된다.

갑자기 살이 너무 찌거나 빠지는 등의 급격한 체중 변화, 밀려오는 피로,

화를 참을 수 없는 증상을 느낀다면 병원으로 달려가볼 것.

갑상선의 이상이 생기는 경우는 갑상선의 기능이 변하는

기능 항진 증이나 기능 저하증이 올 수 있다.

갑상선에 염증이 생기면 갑상선염이 될 수 있고

갑상선의 낭종, 양성 혹은 악성 종양 등이 발생할 수 도 있다.


A형 급성 간염 스트레스 때문에 잠을 못 자고 피곤하 면 생기는 대표적인 병.

오염된 음식물을 통하여 전염되며 감염 초기에는 식욕부진, 피로감, 근육통, 가벼운 발 열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황달이 발생하면서 적색 소변을 보게 된다.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고 안정 및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면 좋아진다.


만성피로증후군 무엇을 해도 피로가 느껴지고 의욕이 생기지 않는 이 병은

요즘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검사 결과 별다른 진단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그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고 싶다면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사항은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될 수 있으면 일정한 시간에 잠을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야 하며,

수면도 7`8시간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운동도 도움이 된다.

몸의 사이클만 제대로 잡혀도 피로가 서서히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