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실문화재단은

법인의 목표를 제대로 잡아야합니다.

정치적 차원의 황실복원은

엄청난 저항을 부를 수 있습니다.

엄격하게 우리의 전통문화 복원과 전승에 국한해야 합니다.

일제 강점에 의해 왜곡됐거나

굴절..또는 잊혀진 전통문화를

발굴 또는 복원해내야 합니다.

현재 일본 문화의 근간을 추적하면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근간을 두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그렇게도

우리 전통문화를 말살시키려고 한 것입니다.

제국주의 침략을 한 다른 어떤 나라도

일본이 조선에 저지런 것처럼

악질적인 문화 말살 정책은

없었습니다.

따라서 대한제국 이전 상황의 우리 전통 문화...원형을 반드시 복원해야 합니다.

일제강점에 의해 굴절된 문화는 반드시 바루어야 합니다.

그런 문화 복원의 과제 가운데

황실의 고매한 문화 발굴과

전승을 우리 황실문화재단이

맡아야 할 부분 입니다.

무엇보다 황실 문화를

근간으로 조선과 대한제국의

서민 문화가 발전했기 때문에

황실 문화 본래 모습을 되찾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며

다급한 과제이기도 합니다.

그럴려면 문화적 차원의

황실 존재가 필요합니다.

문화재적 차원의 황실복원...

그래서 필요합니다.

황실재단 회원 여러분 이러한

사명을 성실하게 ...기꺼이 감수합시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 입니다.

현재의 정치체제와 결코

충돌을 일으키고자 하는

의도는 없습니다.

오로지 고도산업 사회에 접어들면서 정신적..문화적 부문에서 전통을 잃어버림으로써 초래되고 있는 불합리한 현상을

바로잡고..지속성장의 밑거름을 제공하는데

황실문화 재단이 기꺼이

앞장서고자 함입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논란을

함께 부를 것입니다.

황실문화재단 회원 여러분의

앞날에 영광이 함께 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경남 진주 김 회 경 박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