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7.4.(월) 13:00시에 황실문화재단 이석 총재님이

정읍시 산외면 오궁리에 소재한 아버님 의친왕의 친필로 적혀있는

'동의기념비'를 찾아가셨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생기 정읍시장님과 시청관계자 분들을 만나서

'동의기념비'를 근대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부분과

주변에 '동의독립운동기념관'을 건립하여

후손들에게 독립운동에 목숨을 바치신 선열들의 뜻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동의기념비'는 일제강점기에 일제의 폭력앞에 항거하여 의병을 일으키고

독립운동에 투쟁하고 대마도로 유배당하고

단식으로 목숨을 바치신 임병찬 장군과 최익현 장군 및 각 지역의 265명의

독립지사들의 이름을 의친왕께서 친필로 추서하신 글을

기념비로 새겨 놓은 독립운동의 매우 중요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