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침구 사용… 각질 제거




■ '몸여드름 없애기' 습관

속옷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룩(See-through Look)이 유행이다.

하지만 남다른 이유 때문에 시도조차 못하는 여성들이 있다.

바로 몸에 난 여드름 때문. 이미 난 여드름도 문제지만

얇고 투명한 시스루룩 소재가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돼 피부를 자극할 수 있다.


1. 등 여드름


등은 얼굴보다 피부가 두껍기 때문에 청결한 관리가 필요하다.

미지근한 물로 비누나 샤워젤을 이용해 몸을 깨끗이 씻는다.

항균 효과가 있는 티트리 성분의 보디 클렌저나 여드름 피부용 비누를 사용해

부드럽게 헹구고 완전히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피지 분비가 많다고 해서 지나치게 자극을 주면

오히려 수분 함량이 떨어져 피부표피층이 파괴되고 예민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피부가 두껍기 때문에 주 1, 2회 정도 부드러운 스크럽제를 사용해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도 좋다.


2. 가슴여드름


머리카락이나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가슴 부위에 외부 자극을 줄이도록 조심한다.

특히 면제품으로 너무 몸에 달라붙지 않는 편안한 옷이 좋고,

항상 깨끗한 침구를 사용해야 한다.


3. 목여드름


목여드름은 제때 관리를 못하면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더욱 세심한 관리를 기울여야 한다.

순한 클린징폼을 이용해 충분히 닦은 후

메이크업 찌꺼기가 남지 않게 꼼꼼히 씻는다.

등과 마찬가지로 일주일에 1, 2회 정도는 스크럽제를 이용해

각질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