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 황손님의 역사적 업적(5)

-황실독립운동의 선두에서 활약하시다-

   1945년에 왜적이 항일 전쟁에 패퇴하며 물러간 뒤의 우리나라는 참혹한 폐허 그대로였다. 왜놈들이 만들어 놓은 생지옥 그대로 목불지경의 나라였다. 오늘날의 시리아나 이라크 같은 생지옥의 나라를 만들어 놓고 일본은 무책임하게 쫓겨 갔다.

그리하여 이 나라는 남북 분단의 비극의 나라가 되었다. 그리하여 북측은 김일성이 지상 최악의 공산독재를 했고, 남쪽은 이승만이 극도의 독재정치를 했다. 그러면서 6.25동족상잔이 일어나는 비참한 나라가 되었다.

모두가 왜적이 무책임하게 분탕질하던 비극의 땅에서 무작정 정권을 쥐겠다고 날뛰며 이런 참극을 연출한 것이다. 이런 나라를 만들려고 항일 독립운동을 한 것은 전혀 아닌데 그렇게 되고 말았다.

이 나라에는 이탈리아를 통일로 이끈 가리발디도 없었고, 독일을 통일한 비스마르크도 없었다. 오직 왜놈들이 남겨 놓고 떠난 생지옥 그대로에서 아귀다툼이나 벌린 몹쓸 자들이 있었다. 오늘날 이승만, 김일성이 남겨 놓은 유산의 정당성이 얼마나 있는가?

이석 황손님은 이 나라의 통일을 위해 ‘임금님 나라’가 세워져야 한다고 변함없이 주장하고 계신다. 이 나라는 왜적들이 물러간 이후에 정치적 경륜과 결단은 존재하지 않았다. 스페인의 프랑코나 캄보디아의 시아누크 같은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일제강점 이후의 거짓말 논리만 난무하고 있다.

언젠가 우리나라는 하나로 꼭 통일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도 ‘임금님’은 꼭 계셔야 한다.

정치인들이여! 가리발디가 되고, 비스마르크가 되고, 프랑코가 되라. 역사의 충신은 큰 눈으로 역사를 볼 줄 알아야 한다.

이석 황손님이 선두에서 황실복원 운동의 횃불을 든 지 어언 30년에 가까워지고 있다. 전주시가 빛나는 도시로 급변하듯 이 나라도 빛나는 통일 국가가 되어야만 하겠다.

융희 110년(2016년)4월21일

황실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