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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덕혜옹주 500만 돌파 경축 기념사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작성일  2016-08-23 18:34:00 조회수  1149


덕혜옹주 500만 돌파 경축 기념사

<관객들이 단합하여 주는 최우수 작품상>

 

 

인간은 누구나 과도기를 사는 과도기 인물이다. 인류사는 끊임없이 발전하기 때문에 인간은 언제나 과도기 사유를 하며 살아간다. 따라서 당시대를 완전하게 파악하고 사는 사람은 쉽지 않다.

인간은 그렇기에 많은 경우에 우물 안 개구리와 같이 산다. 시간, 공간, 인간적 모든 차원에 걸쳐 모든 것을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그렇기에 인간은 부족한 삶을 살게 되어 있고, 많이 모자라기에 종교가 있어 의지하기도 한다.

인간이 모자라기에 생기는 사례는 수없이 많다. 요즘 논쟁이 벌어지는 사례를 하나 들어 보자. 근년에 들어 느닷없이 건국 논쟁이 벌어지곤 하면서, 건국절을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도대체 왜 이런 자질구레한 당파싸움을 벌이는지 알 수 없다. 건국절은 이미 확고부동하게 존재하고 있는데, 왜 또 만든다는 것인가?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에 있어서 건국절은 10월 3일 개천절이다. 개천절이 도대체 무슨 날인 줄도 모르는가? 70여 년 전! 일제퇴출 당시의 조상들이 왜 개천절을 만들었고, 당시를 왜 광복이라고 불렀나?

하지만 항일애국 역사의식이 불확실하다 보니 건국절이 있는 줄도 모르고, 광복절의 뜻도 잘 모르는 것이다. 국경일의 의미도 모르며, 그저 하루를 쉬고 놀기나 해서 나온 한심한 현상이다. 아니 독립운동을 제대로 이해도 못한 수준에서, 피상적 애국을 하며 진정한 역사의식이 혼미해서 생긴 일이다.

그것은 초등학교부터 모든 학교에서 다 가르치는 상식이다. 하지만 YS 때에 돌출한 뒤에 말꼬리만 잡으며 쉬지 않고 추태를 피우는 것이다. 벌써 몇 년째 벌이는 추태 연속극인가? 그렇게도 정치인들이 할 일도 없는가? 많은 국민들은 일부 정치인들이 국리민복보다는 정략싸움만하는 것에 큰 관심도 없다.

 

요즘 덕혜옹주 영화가 성공을 거두니까, 영화 평론을 한다며 일방적 논리를 펴는 일각의 사례와도 똑같다. 순수한 마음으로 영화를 보는 많은 관객들을 오도하는 논평은 차라리 하지 말아야 한다. 항일 독립전쟁 시대의 본모습을 제대로 알고 논평을 해야 한다. 왜 일본이 놓은 덫에 걸려들고 있는가?

여러 해에 걸쳐 철저히 연구하고 밤낮없이 노력하며, 총체적 힘을 모아 인생을 걸고 작품을 만드는 영화인의 땀방울을 너무 가볍게 말하지 말아야 한다. 최소한 덕혜옹주 영화는 현존 대한황실 독립전쟁사의 기본은 알고 논평해야 한다.

 

위대한 애국지사들은 왜 독립운동을 했는가? 망국을 부인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를 사랑했기에 목숨과 재산을 바치며 인생을 불사른 것이다. 그런데도 건국절 망언이 나올 수 있는가? 건국절 망언은 망국을 전제로 한 것이다. 박은식, 신채호 등의 항일애국 역사인식을 오해하지 말자. 위대한 애국지사들은 단군도, 5000년 역사도 버린 적이 없다. 꿈속에서라도 망국을 부인했다.

모두가 왜적 일본이 헐뜯고 왜곡을 했을 뿐이지, 결코 망국을 인정한 적이 없었다. 단재 신채호는 강화도 단군성전에 참배하고서, 안정복의 동사강목 국사책을 품에 안고 통곡하며 걷고 걸어서 망명을 떠났다. 단군도 역사도 모두 끌어안고 단호하게 독립운동을 하러 간 것이다. 위대한 학자, 언론인, 애국자였던 신채호는 본질에 확고부동했던 것이다.

 

덕혜옹주 영화에 대한 일각의 논평은 사실상 본질을 모르는 논평이다. 그것을 알기에 드디어 500만 관객이 영화관을 찾은 것이다. 숲은 모르며 잔가지만 지적하고 있는데, 잘못된 논평 보다는 관객의 수준이 훨씬 더 높은 것이다. 일부 평론가들이 너무 관객을 과소평가하고 있는데, 국제시장, 인천상륙작전 영화에서도 개탄의 소리가 컸던 점을 주목해야겠다.

덕혜옹주 영화의 성공을 계기로, 대한황실의 존엄성을 다시 정립하자. 항일애국 독립지사의 마음가짐으로 역사를 다시 보자. 개천절도 다시 보이고, 건국절 논쟁을 부끄럽게 생각할 것이며, 덕혜옹주 영화도 본질이 보일 것이다.

 

항일 독립군의 본원을 만들고 그 최고 지도자였던 나철이 왜 대종교를 독립군 이름으로 내세웠나? 청산리 전투의 김좌진 장군이 대종교 초빙 장군이었음을 아는가? 당시는 대다수가 단군을 내세우며 독립운동을 했다.

나철은 광무(고종)황제의 밀지를 받고 항일전쟁을 하는 애국충신이었다. 그래서 당시 애국지사들이 거의 국가조직 같이 대거 참여하여 독립운동을 했다. 대종교는 사실상 종교로 위장한 정통 독립운동 비밀조직이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면서, 청산리 전투 등 굵직한 항일전쟁은 모두 대종교가 뒷받침한 것이다. 항일전쟁사의 최고봉을 장식한다. 당시 인구에서 30만 조직원은 최고 최대 조직이었고, 웬만한 애국지사는 거의 총망라하고 있었다. 그것은 독립운동가들이 확고한 민족의식으로 무장된 선각자들이었음을 말한다.

일본은 그래서 대종교 소탕령을 내렸다. 단군은 거짓말이며 우리나라는 반만년 역사가 아니라 3국시대 앞부분조차 믿을 수 없는 ‘일본보다 역사가 짧은 나라’로 몰아갔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조선시대 역사를 왜곡하며 ‘친일사관’을 만들어 나간 것인데, 애초에는 핵심이 단군을 헐뜯고 애국심을 짓밟는 일이었다.

그렇기에 오늘날에는 대종교가 그런 조직이었음을 아는 사람도 드물다. 일본이 철저히 단군을 말살한 후유증 그대로의 오늘날이 된 것으로, 그 수렁에 빠져 후유증 싸움만하니 역사의식이 마비된 건국절 타령이 나오는 것이다. 또한 덕혜옹주 영화도 거의 일본 눈으로 보고 있으니, 일제침략을 오히려 합리화해주고 있는 것이다. 아직도 우리나라는 친일시각이 많이 잔존하고 있다.

 

1945년 무렵에는 독립운동가들의 항일의지가 확고했다. 그러니까 일본을 몰아내고 역사를 수호하기 위해, 단군을 강조하고 개천절을 ‘나라의 생일’로 정한 것이다. 당시에는 개천절을 광복절보다도 더 중요한 국경일로 보았다. 일본의 역사탄압을 처절히 겪은 주인공들이 생생히 살아 있는 시기였음을 말한다. 하지만 아무 것도 모르는 오늘의 한심한 정치인들이 무식해서 추태를 피우는 것이다.

항일전쟁사의 참모습을 안다면, 태조 이성계 장군과 정도전이 조선을 건국한 때가 차라리 더 주목될 것이다. 오히려 조선 건국이 정당한 건국절일 수 있다. 언제 우리나라가 망했단 말인가? 일본과 이완용, 윤덕영, 한창수가 망국을 인정했지, 독립지사들과 많은 국민들은 결코 나라를 버린 적이 없다.

 

일본에 빌붙은 덕혜옹주 영화의 매국노 한창수가 그토록 옳았단 말인가? 일본이 파놓은 함정에 빠져서 이전투구 하는 건국절 논쟁이나, 일각의 영화 평론이 바로 과도기 역사인식인 것이다. 아직도 과도기에서 답보상태이니, 아직도 본원적 역사인식은 일제강점기에 침몰되어 있는 것이다.

개천절, 광복절의 뜻도 모르는 수준이니 완전한 독립은 아직도 멀고멀었다. 아직도 대한황실을 비방하고 짓밟던 일제강점기 타성에 젖어, 친일의식으로 덕혜옹주 영화를 본다면 영화가 제대로 보이겠는가? 도대체 덕혜옹주 영화의 본질이 무엇인가?

 

대한황실 역사는 일본이 철저히 은폐, 왜곡 시킨 것이다. 현존하는 대한황실 역사는 단지 왜적들이 교묘하고 간교하게 일부만 노출시킨 것이 중심을 이룬다. 그것만을 강조하면 결과적으로 일본에 말려든 일본 선전이 되고 만다.

덕혜옹주 영화는 그것을 간파하고 역사적 역공격을 멋지게 펼친 탁월한 작품이다. 구름 같이 몰려드는 관객은 그 본질을 보고서 감동하고 전율을 느끼며 두 주먹을 불끈 쥐는 것이다. 그런데도 겉에 노출된 지엽말단의 일부 사례들만 지적하면, 대한황실 독립전쟁사의 숲을 보지 못하게 되고 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꿈이 있고 서광이 비치고 있다. 저 구름같이 밀려오는 덕혜옹주 관람객을 보라! 많은 관객들은 잘 만들어진 영화에 공감하며, 의연하게 나라를 사랑하고 역사를 아끼는 것이다. 아니 우리민족의 눈으로 덕혜옹주를 보고, 순수한 마음으로 대한황실을 사랑하면서, 관객들이 함께 단합하여 ‘최우수 작품상’을 수여하고 있는 것이다.

망국을 인정한 적이 없었던 안중근, 윤봉길, 이상설, 이회영, 유인석 등 수많은 애국지사들의 위대한 발자취는 결코 헛되지 않았다. 그 분들의 애국혼이 생생히 살아 있던 개천절, 광복절의 설립정신을 퇴색시키지 말아야 한다.

 

역사의 본질에 충실하려는 덕혜옹주 영화의 제작정신을 꿰뚫어 보는 혜안이 절실하다. 흡사 항일전쟁을 하듯 친일의식으로 황폐화된 황야에서 작품을 만드는 영화감독에게 누가 박수를 치지 않으랴? 위대한 독립군이 되어 역사를 창조하는 영화배우들의 연기는, 차라리 연기라 말하기보다 오늘의 현실 항일전쟁 그것이라 단언해야 한다.

덕혜옹주 영화를 만든 모든 사람들은 실질적 항일애국자가 확실하다! 힘을 내라! 자신감으로 달려 나가라! 그대들의 앞에는 청산리의 승리가 있고, 그대들을 밀어주는 3.1만세 함성이 있으며, 안중근, 윤봉길 의사의 힘찬 격려가 있다!

 

<덕혜옹주 영화는 대한황실 항일전쟁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덕혜옹주 영화를 만든 모든 영화인 애국지사들의 땀방울에 큰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좋은 영화를 더 많이 만들기 바란다. 그대들과 신채호, 안중근, 이상설이 전혀 다를 것이 없도다. 그대들을 신뢰하는 수준 높은 관객들을 보라.>

 

황실문화재단



* 원문출처 : /king/default/bbs/view.php?&bbs_id=notice&doc_num=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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