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 신드롬과 <왜구 군국주의>의 부활

-독재자 아베에 대한 한국민의 경고-

영화 ‘암살’이 뜨거운 3복 더위를 충격으로 휘몰아 갔습니다. 아베 자민당의 역사 왜곡이 가중되어 국내외가 들끓고 있는 때에 맞춰, 태풍 같은 영화 ‘암살’ 분위기가 한여름 염천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암살’ 영화는 물론 작품이 아주 우수합니다. 그렇기에 구름같이 관중이 몰려오는 것이 확실합니다. 나부터도 벌써 두 번이나 영화를 보았는데, 또 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영화 ‘암살’이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진짜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아베 자민당의 오만불손한 역사 왜곡 및 반성 부재에 대한 극심한 분노가 더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일본인들 전체에 대한 분노도 커요.

일본인들은 국민성이 나쁘다고 밖에 말할 수 없어요. 어떻게 아베 같은 나쁜 정치인을 선거로 당선시킵니까? 어찌 현대판 나찌당에 해당하는 자민당이 이 시대에 집권을 합니까? 아베는 도요토미 히데요시나 이토 히로부미 같은 살인마를 추종하는 나쁜 자입니다.

일본은 침략이 생활화된 부끄러운 역사를 가진 나라입니다. 지나간 1000년의 일본 침략사가 도대체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일본인들은 전쟁범죄를 미화하는 나쁜 국민들입니다. 임진왜란, 경술왜란에서 떼도둑 살인마가 되어 이웃나라를 생지옥으로 만든 전쟁 범죄가 그렇게 자랑스럽습니까?

모든 것을 침략을 미화하는 전쟁범죄자의 악의적 관점에서만 보는, 나쁜 국민들이 깊게 반성할 날을 촉구합니다. 일본인들은 깊이 반성해야 해요. 그런데도 금번에 제2차 세계대전 참패 70주년을 맞아서, NHK방송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일본 교육이 너무도 잘못되었음을 생생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원자탄을 투하한 것에 대해 현재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라는 설문에 대해 답하길, ‘미국이 잘못하여 용서할 수 없다’는 응답이 전국적 차원에서 무려 49%예요. 일본인들은 전쟁 범죄를 도발한 가해자 의식이 너무 낮아요. 일본 교육이 너무 살인마 위주로 잘못되었어요.

일본은 그간 제2차 세계대전의 전쟁범죄에 대한 반성은 없이, 끈질기게 미국비방을 계속해 왔습니다. 일본이 미국에 의해 최초로 원자탄을 맞은 ‘피해자’란 흑색선전만 계속해 왔어요. 도대체 인류 최악의 ‘가해자’인 일본인들은 반성을 모르고 뉘우칠 줄을 몰라요. 피해자라는 황당한 거짓말만 하는 나쁜 나라예요. 도대체 ‘피해자’란 개념이 무엇입니까? 침략 가해자였던 일본의 전쟁범죄를 응징하기 위해, 미국이 정의의 원자탄을 투하한 것이란 인류애 차원의 답변이 오히려 적어요. 일본이 나빴으므로 ‘원자탄 투하가 어쩔 수 없었다’는 양심적 답변은 겨우 40% 밖에 안 됩니다. 일본 교육은 근본부터 다시 출발해야 해요.

일제침략 말기의 조선 청년 남자들은 거의 다 강제 징용, 징병 피해자입니다. 여자들은 거의 다 정신대 위안부 피해자라고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도 악에 바치고 한 맺힌 정신대 할머니들의 항거에 대응하는 짓을 보면, 아베나 자민당은 인면수심의 최악의 야만족들입니다. 아베는 사실상 신종 범죄자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베 자민당은 2015년 9월 18일에 야당과 많은 국민들의 격렬한 반대를 무릅쓰고, 소위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우격다짐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9월 18일은 노구교사건을 조작하며 만주사변을 일으킨 ‘전쟁범죄의 날’입니다. 어떻게 그 날을 택해 침략 국가로 재탄생합니까?

일본은 지난 1000년 동안 자행한 침략전쟁을 다시 되풀이 하겠다는 것입니다. ‘왜구 군국주의’ 국가로 역사를 후퇴시켰습니다. 이런 뻔뻔함에 대한 일본 국민의 저항이 없다면 일본은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대명천지의 21세기에 어찌 시대착오적인 전쟁 예비 결의를 합니까?

일본의 ‘보통국가’라는 넋두리는 확실한 거짓말 이야요. 과거에 정상적인 나라였다면 맞는 말이지만, 일본은 지난 긴 세월이 비정상적 침략국이었지 않습니까? 정말 아베 자민당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영화 ‘암살’은 아베를 응징하라는 ‘보이지 않는 결의대회’와 같은 것입니다. 영화 ‘암살’에 몰려드는 인파는 광복 70주년을 맞아서 보여주는 일본에 대한 준엄한 경고예요. 그것은 한국인 전체가 안중근, 윤봉길이 되겠다는 결의대회가 분명합니다. 그것은 우리민족 모두가 이순신 장군이 되려는 서약식과 같아요.

정말 절묘한 일입니다. 광복절 당일인 그날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매우 의미심장한 일이 분명합니다. 영화 ‘암살’은 1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흥행 6위를 기록한 영화가 되었습니다. 더구나 중국에서도 항일전쟁 승리 70주년을 맞는 분위기 속에 9월 17일에 개봉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아직도 지구상에 일본 같이 나쁜 나라가 존재할 수 있습니까? 아베가 일본 총리라는 것은 현존 인류의 수치입니다. 치욕입니다. 지구 전체가 암살 영화를 보며 일본의 악마 진면목을 확실하게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

‘아직도 지구는 미개한 상태에 있음이 분명합니다.’

융희 109년(2015년) 10월1일(국군의 날을 맞아서)

황실문화재단 총재(광무황제 친손자), 대한황실 큰 어른 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