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향’을 꼭 관람 합시다

정신대 성노예를 다룬 영화 ‘귀향’이, 설 명절이 지난 2월 24일에 개봉된다고 한다. 조정래 감독이 제작한 본 영화는, 현재 미국 등에서 시사회를 진행하고 있는 바, 아주 강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생존한 위안부 강일출 할머니가 14세의 나이인 1943년에 강제로 끌려가 겪은, 피눈물 나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서 왜국 일본의 전쟁 범죄를 생생히 고발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인들은 냄비 끓듯 격렬히 흥분하고는 금방 망각을 한다는 비아냥 소리를 듣기도 한다. 이런 항일전쟁 시청각 영화를 온 국민이 필수적으로 꼭 관람하며 경각심을 다져야 할 것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있을 수 없다. 항일전쟁은 아직도 미완성 상태에 있다. 왜적을 성토하는 일에는 결코 마침표가 찍힐 수 없다.

2016년 2월 2일

황실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