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왕 생일파티, 거센 저항을 맞다

왜국 일왕의 생일파티가 서울 한복판에 있는 그랜드 하야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 생일파티는 일본대사관이 주최하였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거센 저항에 부딪쳤다. 한국사회가 독도, 위안부 성노예 등 제반 일제강점 후유증으로 격노하고 있는 때에, 한국을 모독, 조롱하듯 열려 더 비난을 샀다.

올해 82세의 생일을 맞는 왜왕은 아베 자민당 전범 집단에게만 중요하다. 일왕은 여전히 죄 많은 특급 전범일 뿐이다. 더구나 이구 황태손 변사사건의 현행범(공지사항 3, 32, 62 참조)에 불과하다.

당시 현장에 등장한 항의 피켓은 ‘왜놈왕 생일 웬 말이냐’ 등 매우 격렬한 것이었다. 이러한 상황은 일본이 자초한 것이다. 특히 아베 자민당 전범집단의 국제감각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날은 마지막 남은 위안부 할머니이신, 박숙이 할머니의 영결식이 거행되는 날이었다.

일본대사는 도대체 국제감각이 마비된 먹통인사가 아닌가? 일본의 전범후예들은 자기도취에 빠져 역사감각이 상실되었다. 1000년에 걸쳐 한국을 약탈, 살인, 능욕한 범죄국으로서의 인식결여가, 금번 왜왕 생일 난장판을 자초한 것이다.

아베 집단의 반성을 촉구한다. 아직도 한국에는 일제강점기에 세뇌된 추친일파가 많이 잔존하고 있다. 일본 대사관에서는 3000명에게 초대장을 보냈으나, 500명만이 참석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는 현장 분위기를 보고 발을 돌린 인원을 빼고 400명쯤이었다고 한다.

<어찌 박숙이 할머니 영결식이 거행된 날에 참석이 가능한가?>

<특급전범 일왕의 석고대죄를 거듭 촉구 한다>

황실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