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전하께서는 1919년 11월 20일자 독립신문에서 "나는 차라리 자유 한국의 한 백성이 될지언정, 일본 정부의 친왕이 되기를 원치 않는다는 것을 우리 한인들에게 표시하고, 아울러 임시정부에 참가하여 독립운동에 몸바치기를 원한다."고 하셨습니다! 

당시 시대상황은 봉건주의에서 시민혁명으로 시민들에게 자유와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번져가는 시기였고, 

우리도 그에 부합하여 국체를 민주공화국으로 만드는 것에 임시의정원에서 뜻을 모았던 것입니다. 

광무제께서 선포한 삼한일통의 대한을 그대로 계승하여 시민들이 주인인 나라를 건설하자 하여 대한민국이라 이름 붙힌 것인데 도적질이라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이상현 씨의 대한민국이 대한제국을 도적질 하였다는것은 의왕 전하를 모독한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은 대한제국을 계승하였고, 간사한 매국노들... 그들에 아무런 힘도 가지지 못한채 나라를 빼앗기기만 했던 그 수모를 잊지 않기 위해 임정요인들은 국치일마다 태극기를 내려 게양하고 전의를 다하였습니다! 도적질이라면 지금의 북한이 도적질을 한것이지, 왜 대한민국이 대한제국을 도적질 했단 말입니까? 

그리고 왕실을 황실이라 부르는 것은 광무개혁으로 인한 광무제의 선포에 있습니다! 자주권과 독립권을 마땅히 부여받은 삼한일통의 "대한".. 황제의 권한에서 시민으로 그 권한을 부여 받고 계승한것이 대한민국입니다! 

한가지 더... 왜 원의 내정간섭에서 벗어난 고려의 독립을 생각하지 말라고 하는 건지.. 민주가 무엇인지, 자주가 무엇인지, 독립이 무엇인지, 천부인권이 무엇인지를 모르니 대한민국을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고려는 대한민국의 역사가 아닙니까? 

왜 그렇게들 편협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 오랜만에 자유게시판 와서 너무나도 실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