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 려 사

  상처받은 민족사를 치유하고 올바른 민족의식의 참 모습을 구현하려는 깊고 높 은 뜻을 가지고 한국황실학회가 창립한지 벌써 몇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 은 회원님과 후원인들의 아낌없는 열성으로 열린 학문연구를 하여 더딘 발걸 음 이지만 차츰 정통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은 매우 경하 할 일이라고 하겠습니 다.

그동안 우리 대한 황실은 침략자들의 대한조국강호를 강제로 점령 하고 가 혹한 수탈과 인명살상은 물론 문화재까지 휩쓸어간 우리의 문화재를 되 찾고 대한 황실의 정통성 확립을 위해 부던히도 많은 노력을 해주셨습니다.
 이는 우 리 황족들이 오늘에 있어서 위상과 명예를 위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습 니다. 황 족이 평범한 생활인으로서 올바른 삶을 사는 개인들이 되려함은 물론 이나, 사실상 살아있는 대한 황실의 공인으로서 역사를 잇는 주체가 되려 노력 하여 왔 습니다.
그동안 우리 역사의 현대사는 정확히 말한다면 역사의 주체인 황실의 주체가 사라져 버린것이 사실입니다. 일제의 침략으로 끊어져버린 우리 민족역사가 다시금 현대사의 바르지 못한 역사의식으로 실종되어 버린 허망한 민족의 주체 황족의 구심점 잃은 삶은 계속되어 왔습니다.

  이제 저는 광무황제 폐하 의 직계손으로서 그간 끊어져버린 황실의 본 모습을 되살리려고 수없이 몸부리 쳐 왔습니다. 그리하여 일제 침략자들이 끊어 놓은 역사를 잇고 영광의 황실을 재건하려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이에 한국 황실 학회의 노력은 저에게는 천군만마의 힘이 되었으며 바탕이 되었습니다. 저의 노력에 대하여 뜻있는 학자 들이 보내준 힘찬 화답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마음 을 전합니다.

  본 한국황실학회가 나날이 발전하여 황실학이 날로 살찌길 기원하며 황실학문의 정통성과 학자들의 명예가 높아지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사단법인 황실문화 재단의 창립을 즈음하여 논총 7집이 발간 되었습니다. 연구의 연구를 거듭하시 여 바쁜 일정 속에서도 우리 황실역사의 재건을 위하여 고생하신 많은 필자님 께 깊은 감사 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