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찾은 30개국 외교사절단, 전통문화 매력에 '흠뻑'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경기전·전동성당 등 방문
김승수 시장 "전주 문화영토 세계로 넓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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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7일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서 김승수 전주시장, 이탈리아 등 22개국 주한대사와 함께 경기전을 걷고 있다.2018.9.7/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전 세계 30개 국가를 대표하는 외교사절단이 7일 전북 전주를 찾았다.
강경화 장관은 불가리아·이탈리아·멕시코 등 22개 국가 주한대사, 미국·중국·일본 등 8개 국가 총영사 등 30개 국가의 외교사절단과 함께 이날 오후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전주시가 지난 5월 외교부에 주한대사 지방시찰 프로그램으로 전주를 방문해달라고 한 요구가 반영돼 이뤄졌다.
강 장관과 외교사절단 일행은 김승수 전주시장의 안내를 받으면서 승광재와 경기전, 전동성당 등을 둘러보며 전주의 역사와 한옥마을의 도시재생사례를 눈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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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7일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승광재에서 김승수 전주시장, 고종황제의 손자인 이석 황실문화재단 이사장 등과 함께 다과를 즐기고 있다.2018.9.7/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
외교사절단 일행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전주역에 도착해 첫마중길과 팔복예술공장을 방문했다.
팔복예술공장에서는 문화재생을 통해 폐산업시설을 문화거점으로 만든 팔복예술공장 설립 취지와 운영 사례를 들었으며, 전시 중인 다양한 작품을 구경했다.
강 장관은 오전에 전북 완주 우석대학교를 찾아 최근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특강을 한 뒤 오후에 외교사절단 일행에 합류했다.
* 원문출처 : /king/default/bbs/view.php?&bbs_id=board19&doc_num=6
